웨딩 성수기 가을, 예비 신혼 부부를 위한 셀프 피부 관리법
입력 2017. 09.17. 09:01:1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가을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경우 바쁜 업무와 함께 결혼식 준비, 신혼집 인테리어 등 많은 일들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잠 잘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피부가 손상되기 일쑤인데, 피부 관리실이나 피부과를 찾을 여유가 없어 결혼식 당일 두꺼운 메이크업으로 피부를 커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에서 맑고 탄력 있는 동안 피부로 주목받기 위한 셀프 피부 관리 방법이 관심을 모은다.

◆ 결혼 한달 전부터 매일매일 피부를 건강하고 매끈하게

피부 관리의 경우 단시간에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전문가에게 집중 케어를 받는 방법이 최선이지만 투자해야 하는 시간과 돈이 만만치 않다. 바쁜 예비 신혼부부들의 경우 최소 결혼식 한 달 전부터라도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자기 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고 짧은 시간이라도 마사지를 해주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결혼 직전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피부가 윤기와 탄력을 잃어 나이 들어 보이기 십상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습 성분이 뛰어난 제품들을 꾸준히 사용해 주면서 비타민이 풍부한 가을 제철 과일과 견과류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 결혼 일주일 전부터 민감해진 피부와 트러블을 다스리기

결혼을 일주일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극도로 예민해져 있으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이 시기에 민감해진 피부를 다스리지 못하면 결혼식 당일 두꺼운 메이크업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처참한 상태의 피부로 결혼식장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결혼식전 마지막으로 피부를 되살릴 수 있는 골든 타임인 일주일 동안은 음주와 흡연을 멀리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밤늦게 섭취하는 야식을 금해야 한다. 여기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잡티를 케어하는 제품을 활용해 피부 건강을 유지해주면 결혼식 당일까지 메이크업이 잘 받는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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