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은 임용재 7080 가요, 올드팝 엮은 공연으로 인기
입력 2017. 09.18. 13:46:17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빗속을 둘이서’ ‘떠나는 님아’ ‘처녀뱃사공 ’으로 잘 알려진 70년대 최고 인기듀엣 금과은 (임용재 오승근)의 가수 임용재가 라이브 콘서트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불러 중년팬심을 자극해 재조명 되고있다.

가수 임용재는 남녀 혼성듀엣 불루진으로 데뷔해 번역곡 ‘서글픈 사랑(Crazy Love )’ ‘복실아(Diana)’로 첫앨범이 인기를 얻으며 대중가수로 성공적인 시작을 하지만 팀 해체로 첫 번째 좌절을 맛봤다. 이후 솔로활동 중에 두 번째 인연인 가수 오승근을 만나 1975년 금과은으로 당시 TBC KBS MBC 3개방송사 연말가요대상을 휩쓸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1980년 오승근의 솔로독립으로 가수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오랫동안 포크음악 라이브만을 고집해온 그는 지방무대를 돌면서 밤무대, 행사, 콘서트 등으로 자신만의 음악생활을 해오며 단 한번도 기타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팬들과 세 딸의 응원으로 가수생활을 포기하지 않은 그는 최근 올드팝의 달인이라는 애칭으로 7080공연에 빠지지않고 섭외되며 인기를 얻고있다.

특히 시간나는데로 재능기부도 빼놓지않고 후배들의 음악적 지원요청 합동공연도 함께하는 그는 “오랫동안 사랑도 받았고 이제 음악생활의 마무리를 잘 해야한다”이라며 “후배, 팬들에게 사랑을 나눠드릴 것”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내년 가수 생활 50주년 기념 음반 ‘ 사랑, 이별, 부모, 고향 ’을 기획하고 있는 그는 전국 소극장 투어도 준비하며 연습실에서 후배들과 목청을 높이고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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