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TYLE] ‘사랑의 온도’ 러블리 서현진 vs 스포티 조보아 ‘런닝 룩’
- 입력 2017. 09.19. 09:00:06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사랑의 온도’는 러닝 클럽을 매개로 한 자리에서 만난 서현진, 조보아, 양세종, 심희섭, 네 사람 인연을 그리며 서두를 열었다. 야간 달리기를 하기 위해 늦은 오후 경복궁 인근에 모인 인 들 넷은 각양각색의 ‘런닝룩’을 연출해 여타 멜로와 다른 감성을 전달했다.
네 사람은 런닝 동호회 회원이라는 설정답게 자신의 개성이 묻어나면서도 활동성을 갖춘 스타일링으로 ‘런닝 룩’을 완성했다.
먼저 서현진은 은은한 도트 무늬 패턴과 팔 부분 스트라이프 무늬가 포인트인 반투명 비닐 소재 집업에 화이트 민소매 이너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하의는 형광 오렌지 톤의 쇼츠와 검은색 이너 팬츠를 레이어드해 활동성은 물론 패셔너블함까지 갖췄다.
조보아는 전체적으로 ‘스포티’에 초점을 맞춘 룩을 선보였다. 조보아는 핫핑크 톤의 반팔 스포츠 티셔츠와 네이비 쇼츠를 입었으며, 허리에 라이트 블루 톤의 집업을 묶어 활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조보아는 오른쪽 팔에 휴대폰을 넣을 수 있는 암 밴드를 착용해 런닝 동호회원다운 전문성도 더했다.
양세종은 네 사람 가운데 가장 캐주얼한 복장을 선택했다. 양세종은 검은색 일러스트가 포인트인 화이트 반팔 티셔츠에 블랙 조거팬츠를 입고 허리에 블랙-화이트 체크 패턴 셔츠를 묶어 ‘런닝룩’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심희섭은 형광 라이트 그린 티셔츠에 같은 색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네이비 저지, 네이비 반바지에 검은색 레깅스를 덧입어 완벽한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SBS ‘사랑의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