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캘린더] ‘아이 캔 스피크’→‘레이디 가가’, 이번주 개봉 영화 골라보기
- 입력 2017. 09.19. 10:53:58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이번 주에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이웃집 스타’ 등 마음 한 켠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국 영화들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각국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스크린을 찾는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이웃집 스타’ ‘인비저블 게스트’ ‘어 퍼펙트 데이’ ‘투 이즈 어 패밀리’ ‘레이디 가가 155cm의 도발’
◆ 21일 - ‘아이 캔 스피크’ ‘이웃집 스타’ ‘인비저블 게스트’ ‘어 퍼펙트 데이’ ‘투 이즈 어 패밀리’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현실이라는 무거운 소재와 코믹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앞서 ‘박열’로 스크린을 장악했던 이제훈과 77세의 나이에 당당히 주인공 자리를 꿰찬 나문희의 독특한 케미는 이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러닝 타임 119분. 12세 이상 관람가.
한채영과 진지희의 모녀 케미를 그린 ‘이웃집 스타’ 역시 이날 극장가를 찾는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이다. 최근 스릴러, 범죄물을 비롯한 다소 무거운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한 가운데 ‘이웃집 스타’는 유쾌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구미를 당길 예정이다. 러닝 타임 98분. 12세 이상 관람가.
스페인 영화인 ‘인비저블 게스트’는 연인 로라(바바라 레니)를 죽인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아드리안(마리오 카사스)이 단 3시간 동안 사건을 재구성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는 내용의 범죄 스릴러 물이다. 2017 전주국제영화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된 이후 ‘웰메이드 스릴러’로 호평을 받은 ‘인비저블 게스트’는 최근 한국 영화로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닝 타임 106분. 15세 이상 관람가.
‘어 퍼펙트 데이’는 보스니아 내전 후 전쟁의 후유증으로 가득한 한 마을에 투입된 국제구호요원들의 예측불허 미션 수행 프로젝트를 그린다. 베니치오 델 토르, 팀 로빈스, 올가 쿠릴렌코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감독은 이 작품으로 스페인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고야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러닝 타임 106분. 15세 이상 관람가.
‘투 이즈 어 패밀리’는 하루아침에 강제 싱글 대디가 된 사뮈엘의 웃픈 육아 라이프를 그린 감동 코미디 영화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에서 초긍정 청년을 연기하며 프랑스 국민 배우로 떠오른 오마 사이는 철부지 아빠 사뮈엘 역을 맡아 딸 글로리아 역의 배우 글로리아 콜스톤과 사랑스러운 부자 케미를 완성했다. 러닝 타임 117분. 12세 이상 관람가.
◆ 22일 - ‘레이디 가가 155cm의 도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레이디 가가 155cm의 도발’은 가수 레이디 가가의 인간적인 모습과 아티스트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평범한 여성의 모습부터 남모를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까지 레이디 가가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이번 영화는 그녀의 팬들을 비롯한 많은 관객들의 기대 속에서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다. 러닝 타임 100분.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