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컬러 中 ‘가을 피부 타입’에 어울리는 컬러 가이드
입력 2017. 09.19. 13:13:34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풍부한 깊이감이 느껴지는 가을색은 피부에도 존재한다. 개인의 신체 피부 색상에 맞는 퍼스널 컬러 타입을 분석한 사계절 컬러 유형. 이 사계절 컬러 유형에 맞는 컬러를 적절히 사용하면 자신에게 딱 맞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사계절 컬러 가운데 가을 타입의 피부색은 동양인에게 많은 노란기가 도는 피부색이다. 대표적으로 씨스타의 보라, 이효리, 제시 등의 구릿빛 피부가 모두 가을 타입에 속한다. 가을 타입의 소유자들은 대부분 노메이크업 상태에서 혈색이 없고 윤기가 없는 편이며 피부가 햇볕에 잘 타서 쉽게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머리카락과 눈동자색은 짙은 갈색과 암갈색으로 그윽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이 같은 피부는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부드러운 색조화가 잘 어울린다. 짙은 계열을 사용해 깊이감 있게 연출하는 것이 메이크업 팁. ‘김민경의 색채 활용’에 따르면 명도와 채도가 낮은 컬러인 옐로 베이지, 옐로, 그린, 코랄 핑크, 레드, 피치, 오렌지, 올리브 그린, 카키, 브라운, 골드 컬러를 매치했을 때 잘 어울린다.

다른 계절에 비해 두께감 있게 베이스를 표현하며 크림 타입이나 스틱 타입으로 피부 톤을 고르게 연출한다. 피부톤보다 한 단계 어두운 톤으로 차분한 내추럴 베이지, 코랄 베이지, 옐로 베이지, 골든 베이지 계열로 자연스럽게 베이스를 연출한다.

오렌지, 그린, 브라운을 주조색으로 아이보이, 코랄 베이지, 옐로 그린, 핑크 베이지, 레드 핑크, 피치, 머스터드, 퍼플 계열의 중간 톤 섀도를 매치하면 깊이감이 더해진다. 볼터치는 피치 베이지, 코랄, 오렌지, 브라운 계열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립은 코랄 핑크, 레드 오렌지, 딥 레드 등 브라운이 가미된 색상으로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