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마리아 ‘5등급’ 격상...“마리아 상륙시 재앙 발생” 초비상
입력 2017. 09.19. 16:50:15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허리케인 '마리아'의 강도가 18일(현지시간) 카테고리 5등급으로 격상되며 주변 국가들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마리아’는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로 향하고 있다.

허리케인 마리아는 리워드 제도로 불리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영국령인 버진 아일랜드에 폭우와 홍수를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해 미 국립허리케인 센터는 허리케인 ‘마리아’에 대해 “몇 시간 내 도미니카 공화국 인근을 통과할 것”이라며 “마리아는 매우 위험한 대규모 허리케인으로 발달한 상태에서 푸에르토리코에 피해를 입힐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공화국 등은 앞서 허리케인 어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만큼, 긴장감이 더욱 높은 상태다.

푸에르토리코 기상청 관계자는 “마리아가 푸에르토리코에 상륙하면 재앙이 발생한다”라며 “모든 국민이 허리케인의 피해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푸에르토리코 전역에 4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미니카공화국 당국도 이날 휴교령과 저지대 주민대피령을 내렸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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