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아틀리에, 간단함의 미덕으로 탄생한 유니크 [패션코드 2018 SS]
입력 2017. 09.19. 18:36:01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비스아틀리에의 2018 컬렉션이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2018 SS 패션코드 패션쇼에서 공개됐다.

7부 소매의 티셔츠와 블랙 스커트는 미니멀리즘에서 기반한 비스아틀리에의 콘셉트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패턴 혹은 라인이 없는 스타일로 디자인 자체에서 베이식을 넘어 시크함을 자아내며 살며시 허리라인에 들어간 포인트는 심심한 분위기를 상기시킨다. 또 같은 스커트에 블라우스, 셔츠를 매치한 스타일은 하나의 아이템에서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블랙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스커트 부분에 절개가 들어간 것이 특징. 여성스럽게 들어간 허리 라인과 스커트의 절개는 미니멀리즘을 통해 여성스런 이미지를 풍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원단을 손으로 꼬집은 듯 한 느낌은 기존 타 브랜드의 의상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스타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체크패턴이 반복적으로 이뤄졌음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코트는 내부의 색상을 밝은 블루 원단으로 선택해 포인트를 줬다.

이와 함께 노을이 지기 전 분홍빛의 하늘을 연상시키는 내추럴한 연핑크 재킷에 블랙을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역시 비스아틀리에의 브랜드 콘셉트인 내추럴, 유니크함을 전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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