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vs 효민 ‘노출 온도차’, 청순 섹시 vs 글램 섹시 [레드카펫 패션]
입력 2017. 09.20. 19:05:52

티아라 효민, 레드벨벳 아이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노출은 레드카펫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늘 논란의 중심이 되는 노출이지만, 그럼에도 입는 사람의 연출 의도가 설득력을 얻으면 논란보다 개성을 부각하는 코드로 받아들여진다.

2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 레드카펫에 오른 아이린과 효민은 과감한 노출 코드를 택했지만 아이린은 레드벨벳의 상큼 시크한 분위기에 맞게 청순 섹시를, 효민은 티아라의 과감한 퍼포먼스에 걸맞은 글램 섹시로 온도 차를 뒀다.

아이린과 효민은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크롭트 톱 상의로 복근을 드러냈다. 블랙 쇼츠와 가슴이 깊게 파인 블랙 레이스업 크롭트 톱으로 노출 수위를 높인 효민과 블랙 판탈롱 팬츠에 오프숄더의 라이트 베이지 블라우스로 걸리시 무드를 연출한 아이린의 노출 완성법은 전혀 달랐다.

특히 효민은 자칫 논란이 될법한 과감한 노출 수위였지만 시크하게 소화해 패피다운 아우라를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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