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수호 vs 시우민 ‘블루 셔츠’, 젠더리스 코드 완벽 가이드 [소리바다 어워즈 패션]
- 입력 2017. 09.20. 22:34:0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셔츠는 과거 전형적인 남성 코드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패션에서 남녀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셔츠가 젠더리스의 코드의 영역으로 확장됐다.
'엑소' 수호 시우민
2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에서 신한류 인기상, 본상, 대상을 수상한 엑소는 무대에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셔츠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엑소 멤버 중 블루 계열 셔츠를 선택한 수호와 시우민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실크 소재의 와이드 오픈칼라 셔츠와 풀오버 셔츠로 젠더리스 코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수호는 깊게 파인 여밈 부위의 노출 코드를 더하고 쇄골이 드러나는 네크라인에 블랙 스카프를 둘러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를 허문 젠더리스룩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