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KAI 부사장, 자택서 목 매 사망…자살-타살두고‘의견 분분’
입력 2017. 09.21. 10:21:07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경영비리 혐의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김인식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이 경남 사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남 사천시내에 위치한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을 발견한 이는 KAI 직원으로, 김 부사장이 출근을 하지 않자 직접 집을 찾아갔다가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 김인식 부사장은 하성용 전 사장과 경북고 동기로 해외본부장, 전무를 거쳐 부사장으로 승진한 촉망받던 인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살인지 타살인지 구린 꼴이고 100% 자살당한 꼴”이라며 “위에서 꼬리 자르기 시킨 꼴이고 적폐인맥이 인적청소 들어간 꼴”이라고 지적했다. 네티즌들 역시 KAI 경영비리와 관련한 배후 세력이 김 부사장의 자살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경찰은 김 부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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