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윤아, 8년 만에 단발 변신 “소녀시대 멤버들에 단발병 유발”
입력 2017. 09.21. 14:23:57

임윤아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단발로 깜짝 변신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서울시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윤아가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종영 인터뷰를 위해 시크뉴스와 만났다.

대부분의 활동기간 동안 긴 머리를 유지하며 청순한 매력을 강조했던 윤아는 이날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턱 끝까지 오는 짦은 머리와 함께 재킷을 코디해 시크한 매력을 살린 윤아는 극중 자신이 연기한 은산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풍겼다.

“심경의 변화가 있었냐고 하시는데 머리가 너무 상해서 빗어지지가 않더라. 원래 머리를 자르고 싶었는데 자르는 김에 확 잘라서 건강하게 길러야겠다 싶더라. 단발은 ‘소원을 말해봐’때 하고 거의 8년 만에 한다. 머리가 상해서 자르고 싶기도 했고 몇 년 동안 맨날 똑같은 긴 머리를 하니까 지루하더라. 스타일링도 비슷하게만 해서 새로운 걸 하고 싶었다”

특히 단발머리는 윤아의 작을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솔직하면서도 밝은 그녀의 매력과 잘 어울렸다. 이에 그녀의 단발 변신은 소녀시대 멤버들 사이에서 ‘단발병’을 일으키기도 했다.

“다들 예쁘다더라. 멤버들 사이에서도 단발병이 돌고 있다. 수영 언니랑 서현이가 작품 때문에 자르고 저도 자르고 써니 언니도 잘랐다. 유리 언니도 머리를 살짝 잘랐다. 제가 머리를 자를 때 옆에서 태연 언니가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자르고 나니까 긴 머리를 보면 다 자르고 싶더라. (웃음)”

‘왕은 사랑한다’는 평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지난 19일 종영했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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