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FW 헤어 트렌드 ‘디자이어러블’ 다채로운 디자인에 주목
- 입력 2017. 09.21. 17:32:19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017FW 시즌 유행을 예고하는 헤어 트렌드가 관심을 모은다.
데상쥬 우먼의 당당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스타일을 말하는 ‘디자이어러블(DESIRABLE)’을 주제로 한 총 9가지 스타일링 컷이 공개됐다. 쟈끄데상쥬는 웨이브, 블론드, 숏커트, 업두 헤어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웨이브 스타일은 극도의 관능미를 표현한다. 기하학적 형태감과 윤기, 가벼운 질감으로 대표되는 글래머러스한 스타일링에 주목해야한다. 주름을 잡은 듯 늘어지는 머리카락이 그물처럼 엮인 형태가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리씨 꾸뛰르-보브 단발
반짝이는 스트레이트 롱 헤어가 70년대 뱅 스타일과 함께 돌아왔다. 또한 매혹적인 스트레이트 보브 단발은 그래픽적인 선이 강조된 스타일로 섬세한 컬러링이 돋보인다.
◆ 듀얼 이펙트-쇼트 커트
쇼트 헤어는 영화배우 진 시버그(Jean Seberg)를 연상시키는 투블럭 블론드 스타일로 차가우면서 생기있는 느낌을 보여준다. 모근 부분의 다크 컬러를 통한 깊이감으로 더욱 당당하고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 폴디드 업-프레피 업두
폴디드 업과 프레피 업두로 표현된 업두 스타일은 우아함이 넘치는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준다. 폴디드 업은 플리츠 의상과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얻은 형태가 특징으로 현대적이고 그래픽적인 건축물을 연상케 한다. 프레피 업두는 전통적인 업스타일의 단조로움을 깨뜨리고 둥근 느낌의 불륨감을 살려 율동감을 더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