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보그맘’ 박한별 ‘핑크→그린 드레스’ 전업주부 사이보그 패션코드
입력 2017. 09.23. 17:23:45

MBC '보그맘' 박한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박한별이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표정과 비현실적인 의상을 소화하는 마네킹 비주얼까지 미모와 능력을 갖춘 사이보그맘으로 변신했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은 로봇박사 최고봉(양동근)은 엄마를 찾는 7살 아들에게 요리에서 놀이까지 여러 기능을 탑재한 사이보그맘(박한별)을 만들어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채워준다.

보그맘은 사이보그답게 인간에 축복이지만 때로는 치명적일 수 있는 체력의 한계의 감정의 변화가 없어 완벽한 보호자로 아들 곁을 지킨다.

무엇보다 비현실적인 외모와 이런 외모를 더욱 비현실적으로 만들어주는 패션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일상생활은 물론 아들 버킹검 유치원에서 주최하는 파티까지 화려한 컬러와 디테일의 드레스를 입어 사이보그만의 매력을 부각한다.

집에서 아이에게 음식을 만들어 줄 때는 화려한 꽃 프린트의 화이트 스커와 화이트와 핑크가 배색된 상의가 연결된 원피스를, 파티에서는 한쪽 어깨와 헴라인에 더해진 언밸런스 프릴 장식의 짙은 그린색 드레스를 입어 과해서 오히려 캐릭터를 명확하게 부각하게 드라마 몰입도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보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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