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인공지진 아닌 자연지진 가능성 커 "추가 핵실험 우려 낮아져"
- 입력 2017. 09.23. 21:32:0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북한 풍계리 근처, 6차 핵실험이 있었던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핵실험과 관련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자연지진과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 어느 것도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기상청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23km 지점 북위 41.14도, 동경 129.20에서 규모 3.0 지진이 발생했으며 파형 분석 결과 자연지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진에 대한 조금씩 다른 분석 결과가 제시되고 있다.
다수의 매체는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현 시점에서 지진의 본질, 즉 자연 지진인지 인공 지진인지 여부는 현재 결론지을 수 없다고 밝힌 반면 한 매체는 속보를 통해 유엔 산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는 인공지진은 아닌 것 같다고 보도했다.
기상청이 자연지진이라고 분석한 근거로는 강원 양구와 철원 음파 관측소에서 인공지진 때 발생하는 음파가 없었기때문으로, 진앙이 6차 핵실험 위치에서 남동쪽으로 20km 정도 떨어진 곳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