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과 대마 흡연’ 한서희, 4인조 걸그룹 데뷔 예고 “시작이라도 해보려고”
- 입력 2017. 09.25. 07:53:14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연습생 한서희가 걸그룹 데뷔를 예고했다.
한서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늦어도 내년 1월쯤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며 “있어도 어차피 욕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데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 콘셉트는 정확히 모른다. 제가 어떻게 청순 콘셉트를 하겠나. 성격에도 맞지 않는다”며 “그룹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한서희는 탑이 친구로부터 얻은 대마초를 권유해 흡연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잘못은 인정하지만 사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전 사실만 말한다”며 “제가 쓸 데 없는 호기심이 많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그녀는 이날 라이브 방송 종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정말 몰랐었습니다. 참 뿌듯하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앞으로 많은 여성분들이 더 당당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자택에서 7차례 대마를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한서희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탑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 수사를 진행했다. 탑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