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MB 국정원 블랙리스트, 당시 문체부와 관련 없어” 주장
입력 2017. 09.25. 09:05:1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MB 정부 시절 국정원의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문체부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 매체는 25일 유인촌이 인터뷰를 통해 “내가 (문체부 장관으로) 있을 때 문화예술계를 겨냥한 그런 리스트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유인촌은 “배제하거나 지원을 한다는 게 누구를 콕 집어 족집게처럼 되는 일이 아니다. 당시 지원 현황 같은 것을 보면 금방 나올 일”이라며 “우리는 그런 차별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MB 정부 시절 국정원은 원세훈 전 원장 재임 초기인 지난 2009년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구성해 정부 비판 성향의 연예인 목록인 블랙리스트에 이어 화이트리스트를 작성한 정황을 파악하고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유인촌은 지난 2008년 2월 MB 정부 초대 내각에 발탁돼 2011년 1월까지 약 3년 동안 장관직을 수행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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