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스타일링의 기본, 건강한 두피+모발 관리법
입력 2017. 09.25. 16:41:2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스타일링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많을 터.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많이 주는 염색이나 펌을 시도할 계획이라면 두피와 모발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모든 헤어 스타일링의 기초는 어떤 스타일도 시도가 가능하도록 잘 관리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 민감 두피에 샴푸, 마사지하듯 꼼꼼하게

두피와 모발이 가을의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면 그 어느 때보다 손상되기 쉬운 민감한 상태가 된다.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천연 성분을 활용해 자극이 적은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를 직접 바르고 손으로 비벼서 거품을 내기보다는 미리 거품을 충분하게 만든 후에 거품으로 마사지하듯 샴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 뜨거운 바람을 오래 사용하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기 때문에 바람 온도를 낮춰가면서 모발을 나눠 말리는 것이 좋다.

◆ 손상된 모발에 트리트먼트, 즉각적인 효과

매일 사용하는 샴푸만으로는 손상된 부분을 완벽하게 케어하기 어렵다. 샴푸 후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주 2회 정도 사용해 마사지 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염색이나 펌을 하기 전날에는 꼭 사용해주는 것이 좋고 염색제나 펌제에 트리트먼트 제품을 섞어서 사용하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손상된 부분을 바로 케어해주는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갈라진 모발 끝을 케어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면 미용실에 갈 때마다 짧아지는 헤어에 대한 고민을 덜어낼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포토파크 닷컴]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