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산성’ 이병헌X박해일X김윤석X고수X박희순X조우진, 서로와 호흡 맞춘 소감은?
- 입력 2017. 09.25. 16:51:08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제작 싸이런 픽쳐스)
‘남한산성’의 언론시사회가 황동혁 감독, 뱅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5일 오후 2시에 열렸다.
먼저 인조 역을 맡은 박해일은 "사극이다보니 숨길데가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하게 되면 배울 게 많을 것 같아 모든걸 추운 겨울에 사고 없이 마무리하면 좋을 거라 생각하고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조판서 최명길 역을 맡은 이병헌은 "조우진 씨만 빼고는 감독님을 비롯해 모두와 처음 작업했다"며 "개성있는 연기를 하는 분들이기에 하루 하루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기회였다. 좋은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예조판서 김상헌을 연기한 김윤석은 "나도 다들 처음 같이 촬영했다"며 "모두 함께 해 영광"이라고 간단히 말했다.
왕의 격서를 운반하는 중책을 맡은 날쇠를 연기한 고수는 "워낙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들과 함께 해 기뻤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수어사 이시백 역을 맡은 박희순은 "워낙 훌륭한 배우들이라 잘 하는 건 믿어의심치 않았다"며 "소설을 먼저 읽었기에 어떤 느낌을 낼지 궁금했다. 소설을 볼 때의 먹먹함을 이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느꼈다"고 전했다.
청나라 역관 정명수를 연기한 조우진은 "선배님들과 함께 해 더없이 영광"이라며 "청나라 군 뿐 아니라 백성들을 연기한 분들이 최선을 다했구나 생각했다. 복된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소설가 김훈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한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 일 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도가니’(2011) ‘수상한 그녀’(2014)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만났다. 다음 달 3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