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이병헌X조우진, ‘내부자들’→‘남한산성’ 이어진 극 중 악연
입력 2017. 09.25. 18:06:57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병헌 조우진이 두 번 연속 함께 출연한 작품에서 이어진 극 중 악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제작 싸이런 픽쳐스)의 언론시사회가 황동혁 감독, 뱅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5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과거 영화 ‘내부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조우진에 대해 "어떤 케미가 나올지 궁금했는데 여지없이 저를 또 괴롭히는 역"이라며 "왜 자꾸 이런 사이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진은 "2년 만인데 이번엔 (이병헌을) 세치 혀로 괴롭힌다"며 "당시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기회가 와 기뻤다. 다음엔 제발 같은 편에 서서 편하게 저분 좀 괴롭히지 않고 오히려 도와주며 연기하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소설가 김훈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한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 일 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도가니’(2011) ‘수상한 그녀’(2014)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만났다. 다음 달 3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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