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획] ‘내부자들’ ‘변호인’ ‘부산행’…‘흥행작 풍년’ 추석 특선
입력 2017. 09.27. 20:26:16

영화 ‘내부자들’ ‘라푼젤’ ‘뷰티 인사이드’ ‘변호인’ ‘굿바이 싱글’ ‘밀정’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2017년 추석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긴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역시 따뜻한 휴먼 코미디부터 액션 등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극장을 찾을 여력이 안 되는 이들을 위한 특선 영화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내부자들’ ‘변호인’ ‘부산행’ 등 최근 흥행작들을 비롯해 ‘라푼젤’ ‘라라랜드’ 등 각 방송사별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추석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9/29~10/3 ‘내부자들’ ‘장수상회’ ‘라푼젤’ 外

연휴를 앞둔 금요일인 29일 오후 11시에는 KBS2가 ‘내부자들’로 추석 특선 영화의 포문을 연다. 지난 2015년 약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던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영화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어 연휴 첫 주말인 30일 오후 9시 20분에는 KBS1에서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방송된다. 차승원과 유준상 주연의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두 발로 전국 팔도를 누빈 김정호와 대동여지도를 손에 넣어 권력을 장악하려는 흥선대원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0월 1일 오후 10시 55분에는 EBS에서 ‘우리 형’이 방송된다. 지난 2004년 개봉한 ‘우리 형’은 잘생긴 얼굴에 싸움까지 잘하는 ‘싸움 1등급’ 동생 종현(원빈)과 한없이 다정하고 해맑은 ‘내신 1등급’ 형 성현(신하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개천절인 10월 3일 역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훈훈한 영화가 준비돼있다. 먼저 오전 10시 40분에는 SBS에서 ‘장수상회’가 방송된다. ‘장수상회’는 까칠한 노신사 정칠(박근형)이 앞집으로 이사 온 고운 외모의 금님(윤여정)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오후 5시 45분에는 EBS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이 방송된다. ‘라푼젤’은 18년을 탑 안에서만 지닌 라푼젤이 집밖으로의 모험을 떠나게 되는 내용의 영화다.

영화 ‘터널’ ‘부산행’ ‘검사외전’ ‘라라랜드’ ‘범죄와의 전쟁’ ‘도둑들’


◆ 10/4~10/6 ‘뷰티 인사이드’ ‘변호인’ ‘밀정’ ‘부산행’ 外

추석 당일인 4일부터 6일까지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린다. 먼저 4일 오후 5시 40분 SBS에서 방송되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얼굴이 바뀌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한효주를 비롯해 이범수 박서준 이진욱 서강준 이동욱 유연석 천우희 박신혜 등 다채로운 배우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후 8시 50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변호인’을 볼 수 있다. 최근 ‘택시운전사’로 또 한 번 천만 영화를 달성한 송강호의 작품인 ‘변호인’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권 변호사 시절을 다룬 영화로 역대 누적 관객 수 11위에 올라있는 영화다.

추석 다음 날인 5일 오후 5시 50분에는 SBS에서 김혜수 주연의 ‘굿바이 싱글’이 방송된다. ‘굿바이 싱글’은 대한민국 톱스타 주연(김혜수)가 임신 발표로 스캔들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또 이날 오후 8시 50분 JTBC에서는 ‘밀정’으로 송강호의 연기를 한 번 더 볼 수 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과 일본경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은 ‘밀정’에서는 송강호 외에도 공유 한지민 엄태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다.

10월 6일 오후 8시 35분에는 SBS에서 ‘터널’이 방송된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의 ‘터널’은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힌 남자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어 오후 8시 30분에는 MBC에서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였던 ‘부산행’이 방송된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된 대한민국에 좀비 떼가 나타나며 이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 10/7~10/9 ‘검사외전’ ‘라라랜드’ ‘도둑들’ 外

10월 7일에는 한국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오후 12시 40분에는 EBS에서 피터 잭슨 감독의 판타지 시리즈인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이 방송된다. 이어 오후 7시 40분에는 SBS에서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범죄 코미디 영화 ‘검사외전’을 시청할 수 있다.

오후 10시에는 MBC에서 ‘라라랜드’가 방송된다.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6관왕의 영예를 안은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후 10시 55분 EBS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젊은 시절을 엿볼 수 있는 ‘타이타닉’도 방송된다.

연휴 마지막 주말인 8일 오후 1시 10분부터는 전날에 이어 EBS에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 방송된다. 이어 오후 10시 55분에는 비리 세관 공무원 최익현(최민식)과 부슨 최대 조직의 보스 최형배(하정우)가 부산을 접수하는 내용을 그린 ‘범죄와의 전쟁’이 방송된다.

끝으로 한글날인 9일 오후 10시 45분에는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등의 출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도둑들’이 방송된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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