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생리대ㆍ기저귀 인체에 영향X"…생리대 논란 불식되나
입력 2017. 09.28. 11:24:16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정부가 최근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 생리대와 어린이용 기저귀에서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1차 전수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생리대에 존재하는 VOCs 10종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국내 생리대 위해성 논란이후 식약처는 2014년 이후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등 666개 품목을 대상으로 VOCs검출 시험과 위해 평가를 진행했다.

식약처는 제품에 따라 검출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종류와 양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모두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오는 12월 말까지 나머지 74종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해 2차 전수조사 및 위해평가를 실시하기로 하고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생리대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생리대 위해물질 논란에 대해 류영진 식약처장은 "그동안 국민께 불안을 안겨드려서 죄송하다. 추가조사를 조식히 마무리해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여성 위생용품 전반을 점검해 여성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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