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 친형 "서해순 말 거짓 많다, 진실 밝히고 싶다"
입력 2017. 09.28. 13:43:57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가수 故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씨가 김광석의 딸 서연양의 죽음에 경찰 조사에 나섰다.

김광복씨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고발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이날 김광복 씨는 경찰 조사에 출두하며 "그분(서해순)이 하는 말들이 사실과 다른 거짓이 많고 진실을 밝히고 싶다. 모든 부분이 의혹투성이다"라고 조사 심정을 밝혔다.

앞서 김광복씨는 서 씨를 유기치사와 사기 혐의로 고소, 고발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서씨가 딸 서연 양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했고, 저작인접권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사망 사실을 일부러 숨겼다는 것.

최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밝힌 바에 따르면 김광석의 딸 김서연 양은 2007년 12월 경기도 용인의 자택에서 쓰러져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 전부터 감기 증상으로 주거지 인근 의원에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모친의 진술과 진료 확인서,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28일 영화 '김광석'을 통해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기자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는다.

한편 서해순 씨는 지난 25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광석 죽음과 딸 서연양에 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서 씨는 딸 서연 양의 사망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당시 경황이 없어 알리지 못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부검 소견서 등 서류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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