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인터뷰] 새내기 배우 박민하의 #인스타그램 #욕심나는_작품 #꿈
입력 2017. 09.28. 15:26:26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뽀얀 피부, 길쭉한 팔다리로 걸어오는 배우 박민하의 모습은 마치 모델과도 같았다. 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던 박민하이지만, 배우로 전향한 그는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모습, 극 중 인물로 변신할 준비가 돼 있었다. 시크뉴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그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민하는 인스타그램 세 계정을 가지고 있다. 음식 사진만 올리는 ‘먹방’용 계정, 필름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사진 계정, 그리고 일상을 올리는 일상 계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보다 더 팬들과 가깝게 다가가며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제가 먹는 걸 좋아해서 팬들이 박민하가 아닌 ‘밥민하’라고 부르기도 해요. 처음에는 먹는 것 자체로 좋아하니까 핸드폰 앨범에 음식사진만 한 가득 있었어요. 올릴 데도 없고 가지고만 있다가 음식사진 게재용 계정을 만들어서 올리니까 관심을 많이 주시더라고요. 이젠 의무감으로 까다롭게 선별해서 올려요. 요즘엔 촬영하느라고 한 동안 못 올렸었는데 이젠 다시 올려야죠. 음식은 고기, 회, 간장게장을 제일 좋아하는 편이에요. (웃음)”

“사진 올리는 계정도 마찬가지에요. 작년부터 사진 촬영에 관심이 생겨서 필름 카메라도 샀어요. 그래서 이번 ‘아르곤’ 촬영 현장에서도 사진 찍고 그랬죠. 출사 나가려면 마음먹고 나가야 하는 편이에요.(웃음) 여태까지 출사 나갔던 장소 중 제주도가 가장 좋았어요. 가까우니까 종종 가는 데, 갈 때마다 너무 좋더라고요.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에요”

‘아르곤’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활동을 알린 만큼, 그가 연기할 모습은 무궁무진했다. 그중에서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은 모습은 “여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한 작품”으로 꼽았다.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청춘시대’같은 작품들이 재밌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자들끼리 나왔을 때 ‘케미’가 더 좋을 것 같고, 여자들 위주로 작품이 만들어져 나가는 것에 있어서 공감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는 감정이 더 풍부하잖아요. 그래서 더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는 정유미 선배님이요. 편안하고 러블리한 느낌이 좋아요. 또 제가 로맨스 물을 안 해봐서 로맨스 물도 해보고 싶고요. 상대는 연상, 연하, 동갑 다 좋아요”

10년 뒤 2027년 9월 27일, 박민하가 꿈꾸는 스스로의 모습은 어떠할까. 그저 막연하게 ‘어떤 모습의 배우가 되고 싶어요‘가 아니었다. 보다 더 상세했다.

“제가 주연인 드라마의 제작발표회나 영화 시사회 날이었으면 해요. 형사물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데, 장르는 형사물이었으면 좋겠네요. 어려울 것 같은데 더 열심히 해서 도전하고 싶어요.”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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