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사랑의 온도’ 김재욱, 어른 남자 ‘섹시 슈트 룩’의 정석
입력 2017. 10.02. 08:36:48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사랑의 온도’에서 양세종이 국민 연하남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면, 김재욱은 성숙하고 치명적인 매력의 어른 남자의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극 중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재력과 여유를 모두 갖춘 정우 역으로 변신한 김재욱은 캐릭터에 맞게 섹시하면서도 품격있는 슈트 룩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이 공개한 SBS ‘사랑의 온도’의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 김재욱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김재욱은 짙은 그레이 슈트로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다. 또 김재욱은 노 칼라 블랙 셔츠를 이너 셔츠로 선택해 섹시한 매력을 강조했다. 또 김재욱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가르마 펌 헤어스타일로 한결 더 부드러워진 모습을 그렸다.

한편 하명희 작가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 ‘사랑의 온도’는 본격 가을 멜로 드라마다. ‘사랑의 온도’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7-8회가 각각 8.6%, 1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주 7-8회 방송에서는 정우(김재욱)가 현수(서현진)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정선(양세종)의 레스토랑으로 갔고, 그 곳에서 재회한 현수와 정선,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정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김재욱은 ‘사랑의 온도’를 통해 숨만 쉬어도 섹시함이 묻어난다고 할 정도로 성숙하고 절제된 어른 남자의 정석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본격 ‘김재욱앓이’를 하게 만들었다. 김재욱이 곧 박정우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오차 없는 싱크로율과 한층 더 능숙해진 연기는 매회 안방극장을 홀렸고, 무심한 듯 툭 내 뱉는 말 한마디는 시청자들 마음 속에 훅 들어와 박히며 ‘김재욱의 늪’에 빠지게 하고 있다. 김재욱이 앞으로 보여 줄 모습과 스타일링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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