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천우희 “먹는 양보고 놀라 패스트푸드 만원 세트 혼자 다 먹어”
입력 2017. 10.02. 13:27:51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아담한 체형인 천우희가 의외의 식사량과 체력 유지 비결을 밝혔다.

시크뉴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케이블TV tvN 드라마 ‘아르곤’의 종영 인터뷰를 위해 천우희를 만났다.

천우희는 “먹는 건 좋아한다. 술, 담배, 커피를 안 해서 유난히 더 먹는 걸로 해소한다. 고기, 해산물, 한식을 제일 좋아한다. 아재 입맛이다. 작품 할 때는 한식을 안 먹으려고 하고 주로 간을 하지 않은 음식이거나 건강하게 쪄서 먹는 편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저희 집이 한정식 집을 오래 했었다. 먹는 버릇이 있다 보니 입맛이 까다롭긴 하지만 최대한 입에 안 대려고 한다. ‘오늘 포기다’하고 먹을 땐 먹는 양보고 놀랄 정도로 많이 먹는다. 잘 먹을 땐 패스트푸드 만원세트를 혼자 다 먹는다. 요즘엔 ‘배우인데 뭐 저렇게 많이 먹어’하고 눈총을 받을 까봐 또 건강 때문이라도 적게 먹으려고 한다. 조용히 오래 먹는 편이다”며 “친구들도 ‘너 만나면 안 된다’고 하기도 한다. 불러주면 잘 먹을 수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이어트에 대해선 “운동은 지금까지 최소한의 운동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촬영하다 빨리 지치더라.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었다. 올해부터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지금은 꾸준히 필라테스를 하고 있고 ‘체력이 왜 지치는가’하는 원인을 찾으려고 한다. 스스로에 대해서 노력을 하니까 그나마 늘더라”고 첨언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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