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총격범 미스터리? “정치-종교에 관심X, 경제적 어려움도 아냐”
입력 2017. 10.04. 08:36:16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기를 난사한 후 자살한 스티븐 패독(64)의 범죄 동기에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패독의 친동생 역시 이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티븐 패독의 동생인 에릭은 현지 매체 기자들과 만나 "종교나 정치, 단체 같은 어떤 것에도 스티븐은 결코 신경쓰지 않았다"며 "그는 돈이 많은 사람이었고, 크루즈 여행을 하고 도박을 즐겼다"고 스티븐 패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에릭에 따르면 은퇴한 회계사였던 스티븐 패독은 총기에 열광하는 인물도 아니였으며, 도박 빚의 유무도 알려진 바 없다. 또 에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해도 가족들이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경제적 이유가 범죄 동기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총기 난사 직후 호텔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스티븐 패독 때문에 범행 동기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스티븐 패독은 범죄 경력이 전무했기 때문에 더욱 범죄 동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조 롬바르도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시점에서 제 정신이 아닌 '사이코패스’의 마음을 알아차릴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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