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총격범 여자친구 美 도착…범행 전 송금받은 1억원 출처는?
입력 2017. 10.04. 14:20:21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기를 난사해 59명의 사망자와 수백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총격범 스티븐 패독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메릴루 댄리가 미국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빌려 댄리가 3일 밤 미국에 도착했으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댄리는 지난 9월 25일 홍콩을 통해 필리핀으로 갔으며,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당시 일본에 체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전 남편과 이혼한 댄리는 총격범 패독과 같은 집에서 동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패독이 범행 전 댄리에게 10만달러(약 1억1465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지며 해당 돈의 송금 이유와 범행이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패독은 지난 9월 28일 20정이 넘는 총기들을 가지고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이 투숙하며 32층 스위트룸 안팎에 감시카메라까지 설치한 뒤 철저하게 범행을 계획해 왔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자아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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