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TYLE]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여신 드레스부터 맨투맨까지 ‘톱스타 룩’ A to Z
- 입력 2017. 10.09. 11:04:16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한예슬이 드레스부터 맨투맨까지 세련된 톱스타 룩을 선보이며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오늘(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이선혜 극본, 이동윤 연출)에서 톱스타 ‘사진진’ 역을 맡아 감성 로맨스에 도전하는 한예슬은 첫 방송 전 공개된 비하인트 컷 만으로도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예슬은 ‘사진진’의 소탈한 일상과 배우로서의 화려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인다. 한 인물을 다각도로 그려내며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것. 치열한 현실 속에서도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소녀 같은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예슬의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예슬은 세련된 외모와 스타일로 패션∙뷰티 업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스타. 극중 최고의 스타로서 보여줄 화려한 패션과 데일리룩에 벌써부터 2030 여성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서 공개한 비하인드 컷 속에서도 한예슬의 패션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을 위해 어깨선에 닿지 않는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한 한예슬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한예슬은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 랩 원피스, 핑크 오프숄더 블라우스 등으로 세련된 톱스타의 일상 패션을 선보였다. 또 다른 스틸 컷에서 한예슬은 검은색 볼캡 모자와 그레이 맨투맨 차림으로 얼굴을 숨긴 채 밖으로 나온 한예슬의 모습도 담겨 있다. 이 외에도 한예슬은 극 중 톱스타라는 설정에 걸맞게 ‘여신미’를 강조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예슬은 화이트 톤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은 모습으로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한예슬은 그동안의 작품 속에서 망가짐을 불사하는 모습으로 웃음과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낼 뿐만 아니라 내면의 상처로 인한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은 것.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그간의 내공이 발할 전망이다. 한예슬이 “내게 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만큼, 20세기의 감성과 심장을 콩닥거리게 할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오늘(9일) 밤 10시 첫 방송되며 1회부터 4회까지 2시간 20분 연속으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키이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