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문재인 정부에 “전화 통신조회, 정치사찰…정치 공작 공화국” 주장
- 입력 2017. 10.09. 13:35:46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자신의 수행비서 전화가 통신조회 된 사실을 밝히며 ‘정치사찰’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류여해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통신자료 수집을 지적하자 "한달전인가 내 수행비서의 전화를 통신조회했다. 검찰, 경찰, 심지어 군에서도 내 수행비서 전화기를 통신조회했다"며 "내 전화기는 사용을 하지 않으니까 수행비서 전화기만 군, 검찰, 경찰 등 5군데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행비서 전화 조회를 하면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한 것도 나올 것이다. 대통령 되자마자 전화했으니까"라며 "왜 수행비서 (전화를) 조회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결국 내가 누구와 통화했나 알아보기 위해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홍 대표는 기무사까지 언급하며 정부에서 자신을 정치사찰 하고 있다고 연이어 주장하며 ‘정치 공작 공화국’이라고 날을 세웠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