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킹 톱10 in 차이나] ‘4주 연속 1위’ 황치열, 中 팬 마음속에 저장…김종국∙엑소 세훈∙찬열∙이종석 톱5
- 입력 2017. 10.10. 09:08:42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배우, K-POP 가수 등 스타 뿐 아니라 가요,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까지 한류가 스타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거대한 글로벌 문화 상품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한류스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중국 내 인기순위를 기반으로 매주 ‘랭킹★ 톱10 in 차이나’를 선정해 한류 흐름의 방향을 알아본다.
이번 주에는 황치열, 김종국, 엑소(EXO) 세훈, 엑소(EXO) 찬열, 이종석, 김재중, 김수현, 비, 박유천, 박시후가 랭킹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 ‘★랭킹 톱10 in 차이나 TOP 5’ 근황
1위 황치열
황치열이 4주 연속 랭킹 1위를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 이후로 활발한 중국 활동을 펼쳤던 황치열은 최근 국내 활동에 집중하고 있음에도 식지않는 중국 내 인기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는 그간 중국 내 인기 왕좌를 차지하던 원조 한류 스타들을 제친 결과라 더욱 뜻깊다.
해외 콘서트, 팬미팅 등을 제외하곤 국내 팬들을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치열은 최근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멘토 합류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황치열이 멘토로 출연하는 ‘더 유닛’은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9월 29일부터 3일간 공개 녹화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황치열은 멘토로서 다양한 활약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더 유닛’ 측에서 공개한 스틸 사진을 보면 황치열은 진지한 모습으로 참가자들의 무대에 집중해 재능과 잠재력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선배로서 냉철한 평가와 따뜻한 응원, 조언으로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선 후배들을 진정성 있게 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치열은 부끄러움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웃거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해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듬은 물론, 방청객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으로 ‘엔돌핀’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2위 김종국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 역시 2위의 주인공은 김종국이었다.
‘런닝맨’의 중화권 히트로 중국 내 인기 한류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린 김종국은 오는 10월 10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용띠클럽’은 대한민국 연예게 대표 절친으로 손꼽히는 용띠클럽 5인방(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처음으로 동반 출연소식을 알리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다양한 스포일러로 기대감을 모으던 ‘용띠클럽’은 지난 7일에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두운 밤 작은 포장마차 앞에 선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다섯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다. 편안한 옷차림에 앞치마까지 멘 친구들은 나란히 서서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들 뒤의 포장마차에는 다섯 친구들의 이름을 활용한 ‘홍차네 장꾹’이라는 재치 있고 유쾌한 간판까지 장식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20년지기 친구들의 동반 출연인만큼 다섯 명의 여행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거웠다는 후문이다. 김종국이 더 없이 편한 네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보여 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3위 엑소(EXO) 세훈
3위는 그룹 엑소의 멤버 세훈이 차지했다. 지난 주 아쉽게 톱 10 차트 아웃을 맛봤던 세훈은 이번 주 랭킹 최상위권에 복귀하며 식지 않은 중국 내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 다양한 콘서트 등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만나고 있는 세훈은 지난 9일 무대가 아닌 평범한 일상 속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경수형이 해준밥 으허허”라는 멘트와 함께 멤버 디오(도경수)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훈은 디오가 차려준 듯한 식사를 앞에 두고 수저를 양손에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무심한 듯 모자를 쓴 채 식사에 집중하고 있는 디오의 모습과는 달리 한껏 들뜬 듯한 표정의 세훈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세훈이 속한 그룹 엑소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앙코르 공연 ‘EXO PLANET #3 - The EXO’rDIUM [dot]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닷] -) 화보집 및 라이브 앨범 패키지 출시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EXO PLANET #3 - The EXO'rDIUM[dot] - 공연 화보집&라이브 앨범'은 지난 5월 27~28일 양일간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엑소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앙코르 공연의 현장을 다시 만날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공연 화보집은 엑소의 무대 위 멋진 퍼포먼스부터 리허설 현장, 대기실 모습까지 공연의 전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은 물론,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이 직접 밝힌 앙코르 공연 에피소드와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 스태프들이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구성돼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4위 엑소(EXO) 찬열
세훈에 이어 그룹 엑소의 또 다른 멤버 찬열이 이번 주 4위의 주인공.
찬열은 지난 7일 의외의 친분이 담긴 사진 한 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본에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블락비 지코, 씨엔블루 이종현, 배우 최태준 등과 함께 한 사진 한 장을 게시한 것.
사진 속 다섯 사람은 셔츠, 스웨트 셔츠 등으로 편안한 매력을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연휴를 맞아 여행을 간 것으로 보이는 다섯 사람의 뜻밖의 친분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냄과 동시에 ‘훈훈한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5위 이종석
5위는 오랜만에 차트에 진입한 이종석이 이름을 올렸다.
이종석은 최근 수지와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에 출연하며 판타지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때문에 2위를 유지해 오던 ‘당잠사’는 지난 7,8회 방송에서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에 안착했다.
극 중에서 이종석은 검사 정재찬 역으로 분해 다소 허당기 넘치면서도 미래에 일어날 불행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수지와의 러브 라인 역시 훈훈한 비주얼 투샷을 완성하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SBS, KBS 2TV 제공, 세훈-찬열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