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옥’ 김혜수 “이선균·이희준과의 호흡, 새로운 모습 발견했다”
- 입력 2017. 10.10. 11:23:14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김혜수가 이선균, 이희준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김혜수
1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미옥’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과 이안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수는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선균에 대해 “이번에 이선균의 그런 얼굴을 처음 봤다”며 “시나리오를 봤을 때도 임상훈 캐릭터를 누가 할까 싶었는데 제가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모습을 봐서 굉장히 놀랐고 호흡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이희준에 대해서는 “예전에 ‘직장의 신’에서 같이 했는데 그때는 정말 반듯하고 내, 외면이 일치하는 따뜻한 남자였고 이번에는 권력으로 모든 것을 얻고 싶어하는 전형적인 속물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제가 ‘희김혜준 씨 악역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을 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됐다. 특히 제 캐릭터와 많이 충돌하는데 희준 씨에게서 놀라움을 발견했다. 희준 씨가 가지고 있는 연기의 현실감이 굉장히 놀랍더라”고 전했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상훈(이선균), 출세를 눈앞에 두고 덜미를 잡힌 최검사(이희준)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영화다. 오는 11월 9일 개봉. 러닝 타임 90분. 청소년 관람 불가.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