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신랑의 블랙 웨딩 슈트 A to Z, 육성재 김지석 권율 [10월의 웨딩]
- 입력 2017. 10.10. 13:44:1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화려한 호텔 결혼식에서 파티처럼 치러지는 스몰웨딩까지 결혼식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웨딩드레스만큼이나 웨딩슈트 역시 그에 맞추는 스타일 매너가 요구되고 있다.
김지석 육성재 권율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라는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예법을 엄수하며 치러지는 결혼식에서는 격식을 정확하게 갖춘 턱시도 슈트를,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파티 형식의 스몰웨딩에서는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기본 슈트를 선택한다.
제 아무리 간소화해도 턱시도 슈트의 태생적인 무게감은 스몰웨딩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권율처럼 기본 슈트를 선택해도 예복처럼 연출할 수 있다.
일단 격식에 무게를 싣고 싶다면 턱시도 슈트를 입은 김지석과 육성재처럼 윙칼라 셔츠에 보우타이를 매고, 기본 슈트 느낌을 유지하고 싶다면 기본 칼라 셔츠에 보이타이를 매도 예복 느낌을 충분히 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