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패션] ‘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 ‘깜찍’ 플라워 원피스 vs ‘베이식’ 네이비 슈트
입력 2017. 10.12. 13:14:38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고백부부’가 오는 13일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다. 극 중 장나라는 자존감 바닥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 체인지 하는 마진주 역을, 손호준은 38살 가장에서 20살 대학생으로 인생 체인지를 하는 최반도 역을 맡았다.

동갑내기 앙숙부부로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살벌하게 앙숙 로맨스를 선보일 장나라와 손호준은 12일 열린 ‘고백부부’ 제작발표회에서도 네이비로 패션 코드를 통일한 커플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나라는 작고 가녀린 체구가 돋보이는 인형같은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나라는 옐로우, 화이트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 네오프렌 플레어 원피스를 선택했다. 네크라인 부근에는 화이트 레이스와 리본 디테일로 깜찍함을 더했으며, 네이비 색상의 와이드 커프스로 손호준과 의상 코드를 맞췄다. 또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블랙 스타킹에 진주 디테일이 포인트인 블랙 하이힐을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장나라가 다양한 디테일로 의상에 포인트를 줬다면, 손호준의 의상 콘셉트는 ‘깔끔함’이었다. 네이비 슈트를 선택한 손호준은 이너 셔츠 역시 하늘색으로 코디하며 통일감을 줬다. 대신 스니커즈는 화이트 색상을 선택해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캐주얼한 매력을 가미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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