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절기 시즌, 약해진 두피에 도움을 주는 생활 수칙 3 STEP
- 입력 2017. 10.13. 18:33:19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환절기 시즌, 두피와 모발이 약해지고 건조하기 쉬운 계절이 찾아왔다.
가을철 낮과 밤의 높은 기온차에 따라 두피에 건조함, 가려움증, 호르몬의 변화 등의 반응이 생겨 탈모가 나타나기 쉽다. 여름철에 소홀했던 두피 관리는 성장기 모근에도 작용을 하여 모발의 탈락 시기를 더욱 빠르게 진행시킨다. 모발 건강뿐 아니라 어두운계열의 의상에 각질들이 떨어져 미관상 좋지 않은 모습이 생길 수도 있다.
◆ STEP.1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
온몸이 건조해지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평상시에 야채나 과일을 섭취해 몸속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 STEP.2 두피에 맞는 샴푸 사용하기
샴푸는 두피에, 컨디셔너는 모발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많은 이들이 건조한 모발에 지성두피를 가진 경우 건조한 모발을 위해 고보습의 샴푸를 사용하는데 이는 지성두피를 악화시키는 잘못된 샴푸 사용법이다. 이 경우 지성 전용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샴푸는 꼭 전날 저녁에 샴푸하고 충분히 젖은 머리를 건조한 뒤 잠자리에 들어야한다. 아침에 하는 샴푸법은 외부의 유해물질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천연보호성분까지 제거한다. 대신 저녁에 꼼꼼하게 노폐물을 제거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 STEP 3. 전문 두피스케일링과 보습
한번 발생된 각질은 샴푸만으로는 제거가 힘들다. 각질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 관리샵에 방문하여 두피의 노폐물과 각질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또 건조한 두피에 충분한 보습케어를 함으로서 탈모를 예방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포토파크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