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 여신’ 정려원부터 윤아까지, 무거운 똑단발이 대세
입력 2017. 10.13. 20:49:57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무거운 단발머리를 일컫는 ‘똑단발’이 뷰티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최근 불안한 시국에 따라 경제적인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상태가 반영된 단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벼운 느낌의 층의 있는 c컬 단발 레이어 헤어에서 사회적 안정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나타나듯 무거운 단발 스타일로 유행이 변화하고 있는 것.

셀럽들 역시 똑단발로 기존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모습이다. 이민정과 정려원은 긴 어깨선의 단발로 시크함과 도도한 느낌을 강조했다. 고소영은 턱선 길이의 단발로 나이를 잊은 초특급 동안으로 변신하기도. 반면 아이돌 가수 출신 윤아와 한선화는 각각 S컬 단발로 성숙한 여인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꼼나나 비앙의 케이 이사는 “단발은 1cm의 아주 작은 길이 차이에도 느낌이 달라보인다”며 “기장에 따라 어울리는 단발은 누구에게나 있으니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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