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할 동생 구함, 14부터 20까지” 글 올린 어금니 아빠 성매매 알선도?…경찰 조사착수
- 입력 2017. 10.15. 15:54:43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경찰이 일명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여중생 살인사건 범인에 대한 성매매, 기부금 유용 등 추가 의혹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죄가 드러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5일 여중생 살인 및 사체유기사건 피의자 이영학(35)의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추가 의혹들에 대해 수사전담팀을 지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딸의 친구인 여중생 A양을 살해, 유기한 이 씨는 현재 아내 최모 씨의 투신 자살 방조, 아내 폭행, 성매매 알선, 기부금 유용 등의 추가 의혹들을 받고 있다.
앞서 이 씨는 자신의 SNS에 “함께 할 동생 구함” “나이 14부터 20 아래까지” “개인룸∙샤워실 제공” 등의 글을 올리며 성매매 종사자들을 구인한 듯한 정황을 보인 바 있다. 또 인터넷에서 1인 성인 마사지숍을 운영했다는 증거도 포착됐다.
이에 어금니 아빠 의혹 수사전담팀은 아내의 변사 사건과 성매매 관련해서는 형사과 강력 2개팀이, 기부(후원)금 유용 등 재산 문제는 수사과 지능팀이, SNS상 마사지숍과 즉석만남 카페 운영 비리 등은 수사과 사이버팀이 각각 맡아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