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산불, 일주일 째 확산…40명 사망∙300여명 실종 ‘역사상 최악의 산불’
- 입력 2017. 10.15. 18:24:14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이 일주일 째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이를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라고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캘리포니아 산불이 소노마 등 주요 와인 생산지까지 확산되며 주민 수백명이 추가 대피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노마에서는 산불의 영향으로 건물들이 불에 탔으며 소방관들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산불이 일주일 가까지 지속되며 현재 사망자는 40명, 전소 건물은 최소 5700채다. 현재 실종자는 약 300명이다. 특히 사망자 중 다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산불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이지만 시속 40k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경계가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 소속 다이앤 파인스타인(캘리포니아) 상원의원(84)은 "지금까지 목격한 화재 중 최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산불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송전선이 바람에 의해 떨어져 화재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