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꿀케미] 유인영 이원근 ‘블랙룩’, 연상연하 케미의 정석
- 입력 2017. 10.16. 09:44:1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영화 ‘여교사’에서 교사와 학생 신분으로 교내에서 성관계까지 갖는 대담한 커플로 나온 유인영과 이원근이 극 중 나이 차를 무색케 하는 연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데 이어 현실에서도 실제 커플 못지않은 패션 케미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유인영 이원근
지난 12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이어 다음날인 13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야외 무대인사까지 블랙을 드레스코드로 선택한 이들은 성장 차림과 가을날 해변에 어울리는 데이트룩까지 다양한 블랙룩으로 비주얼 커플의 위력을 보여줬다.
13일 야외 무대인사에서는 록시크 무드를 데일리룩으로 해석해 패피 커플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원근은 거친 디테일이 살아있는 바이커 재킷 안에 블랙 티셔츠와 블루와 블랙이 배색된 체크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블랙 스키니 팬츠를 입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아웃피트를 완성했다. 유인영은 어깨라인에 러플이 달리고 오른쪽 어깨선이 절개된 풀오버 블라우스와 옆선에 러플 장식이 있는 블랙 미니스커트를 입고 앵클부츠로 마무리한 러블리룩으로 이원근의 록시크룩과 완벽한 커플 합을 이뤘다.
이들의 커플룩은 연말 파티 혹은 깊어가는 가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데이트룩으로 참고할 만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