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비글미 벗고 성숙미 입은 7명의 남자들 [종합]
입력 2017. 10.16. 15:11:0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가 비글미를 벗고 남성미를 장착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호텔에서 비투비의 정규 2집 ‘브라더 엑트(Brother Ac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브라더 엑트’에는 멤버들의 자작곡들로 완성도 높은 총 13곡의 트랙이 담겼다. 영화 ‘Sister Act’에서 착안해 지어진 ‘Brother Act.’는 1번 트랙 ‘Prelude : 하루’를 시작으로 ‘Interlude : Brother Act’ ‘Finale : 우리들의 콘서트’의 구성으로 음악으로 표현하는 하나의 연극처럼 표현했다.

멤버 임현식은 “가을과 어울리는 곡으로 구성했다. ‘그리워하다’를 포함 총 13곡이 포함되었다. 앨범을 연극처럼 한 앨범을 만들어봤다. 정규 2집인 만큼 더욱 성장한 비투비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멤버들의 자작곡이 가득 담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은광은 “스케줄 끝나고 쭉 들어봤는데 비투비 친구들이 음악적으로 성장했다고 느꼈다. 비투비가 대견스럽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육성재는 “‘파라다이스’는 재작년부터 작곡을 시작했는데 이번에 진짜 시작해보자 해서 한곡. 엄마가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고 작업 비화를 전했다.

‘그리워하다’ 뮤직비디오에는 성숙한 남자의 정통 발라드 장르와 어울리는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이 담겼다. 사랑에 아픔을 겪는 일곱 남자의 제각기 다른 연기가 눈길을 모은다.

이에 서은광은 “물에 빠졌을 때 정말 추웠다. 갯벌에서 촬영했는데 수심이 낮아서 배 있는 곳까지 빠지더라. 어쩔 수 없이 촬영했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정일훈은 “천호대교에서 촬영했다. 뮤직비디오 감독님께서 촬영을 위해서 비가 한바탕 쏟아졌으면 한다고 하시더라”라고 회상했다.


‘비글미’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비투비. 이제는 ‘성숙미’까지 입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는 계획이다. 이들의 실제 모습은 어떨지에 대중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이에 육성재는 “진짜 7명의 멤버들 모두 오리지널 성격이 비글스러운 성격이다. 거짓 없는 성격이다. 노래를 하고 무대를 할 때 큼은 진지해지자고 해서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고 있다”고 평소 멤버들의 모습을 언급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정일훈은 “저희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시간이 갈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마무리를 잘 하고 내년에 새로운 시작을 해서 운이 트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10월 보이그룹 대전에 도전장을 내민 비투비는 6년차 아이돌임에도 아직까지 신인의 마인드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혁은 “긴 4년이란 시간동안 무명이었고 지금도 신인의 자세다. 우리의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기회에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정일훈은 “오래가자고 말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슈를 만들어내자고 해서 하고 있지는 않다. 음악을 할 때는 우리 7명이 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있다. 그게 쌓이다보니 우리 나름대로의 매뉴얼과 노하우가 생겼다. 그렇게 익숙해지고 있다. 익숙해지는 만큼 우리가 하는 음악과 팬들과의 소통,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려는 진실된 마음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혁은 “워너원이나 방탄소년단 모두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매 순간 놀라고 있고 잘 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응원한다. 저런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비투비의 음악을 하자는 이야기를 할 때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기회가 된다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서은광은 “저희 무대를 보시고 힘을 얻고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 매 앨범마다 똑같이 생각한다. 힘을 얻고 행복하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비투비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브라더 액트’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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