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란' 한국 영향은? 전라남도 강풍주의보, 제주도 풍랑경보ㆍ주의보 유의
- 입력 2017. 10.16. 18:03:16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강풍을 동반한 제21호 태풍 '란(LAN)'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란'은 16일 오후 3시께 발생하기 시작했다.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94hPa, 최대 풍속 초속 21m의 소형 크기이며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중이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현재 란의 북상 가능성이 적고 올라오더라도 일본 쪽으로 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란'은 21일 오후를 기점으로 최대풍속 초속 50m, 강풍반경 430km의 매우 강한 중형 크기의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으로 변할 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해상에 동풍이 강하게 불며 오후 6시 기준 전라남도(거문도, 초도) 강풍주의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 제주도 앞바다,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당분간 계속되는 동풍과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