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8 SS] 강균성·윤찬영·케이윌, 가을 to 겨울 올킬 ‘블랙룩’
입력 2017. 10.17. 14:34:16
[매경닷컴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쌀쌀해진 날씨에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얼킨 (ULKIN)’의 블루카펫을 찾은 남자 스타들은 그레이와 블랙을 드레스코드로 맞춘 가을·겨울룩의 정석을 보였다.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친 강균성은 짙은 그레이 터틀넥 니트와 블랙 슬랙스로 톤다운된 패션을 뽐냈다. 특히 짜임새가 돋보이는 니트는 세련된 매력을 자아냈으며 스트라이프 팬츠로 이를 더 부각했다. 이와 함께 밝은 그레이 롱코트로 상의와 하의의 어두운 톤을 중화했으며 목끝까지 올라온 터틀넥 니트와 넓은 테일러드 칼라의 코트가 멋스럽게 어울렸다.

배우 윤찬영은 아직 미성년자의 나이지만 전체를 블랙으로 맞춘 모노크롬룩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강균성처럼 목 끝까지 올라오는 터틀넥 니트부터 슬림피트 팬츠, 삭스, 정장 스타일 구두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춰 그의 동안 외모에서 성숙함을 도출해냈다. 또한 어깨 너머까지 내려오는 어깨선에 포인트를 준 도톰한 소재의 니트는 굳이 아우터를 걸치지 않아도 보온도 놓치지 않은 패션임을 증명했다.

가수 케이윌 역시 깔끔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네크라인과 팔뚝에 화이트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브이넥 니트에 이너로 길이가 언발란스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자아냈다. 또한 블랙 슬림핏 팬츠와 블랙 워커로 남성적인 매력을 돋보이게끔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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