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19금 vs 최강희 15금 ‘테일러드 재킷’, 위험한 노출 [SFW 2018 SS]
입력 2017. 10.17. 18:05:33

루나 최강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 지나갔지만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블루카펫 현장은 셀러브리티들의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계절감을 무너뜨렸다.

가을 리얼웨이에서 가능한 노출은 쇼츠 혹은 마이크로미니 스커트나 미니드레스로 연출하는 하의실종 패션이다. 블루카펫에서도 상체는 가리대신 다리 노출을 최대화한 하의 실종이 노출 코드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진행된 ‘THE CENTAUR(더센토르)’ 쇼에 참석한 최강희와 루나는 오버피트의 더블버튼 테일러드 재킷을 미니드레스로 연출해 독보적 노출 패션을 완성했다.

최강희는 비비드톤의 베이비핑크, 루나는 블랙으로 컬러만 달리한 와일드 숄더의 머스큘린 무드로 남성적 선을 최대한 부각했다. 그러나 이너웨어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연출된 아웃피트가 자극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특히 루나는 오버사이즈 피트의 허리선을 벨트로 꽉 조이고 네크라인을 느슨하게 연출해 가슴선이 거의 다 노출돼 19금을 넘어선 노출 수위로 반듯하게 각을 살려 연출한 최강희와 대조를 이뤘다.

최강희는 섹시코드를 끌어왔지만 패피다운 무심한 듯 쿨함으로 시크하게 마무리한 반면 루나는 다소 과한 설정이 섹시함보다는 패션에는 수위조절이 절대 요건임을 상기시켰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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