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콤마비, 혼돈의 세계 ‘슈퍼키즈’ 컬렉션 [SFW 2018 SS]
- 입력 2017. 10.18. 10:36:42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열린 슈퍼콤마비(SUPERCOMMA B) 컬렉션에서 유니크한 스트리트 웨어가 공개됐다.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의 슈퍼콤마비 컬렉션에서는 ‘슈퍼키즈#커런트무드’라는 테마 아래 여러 디자인 아이템이 공개됐다. 21세기 키즈와 20세기 소년소녀들의 스타일을 믹스해 자유로운 감성과 제어하지 않은 유니크한 스타일로 런웨이를 가득 채웠다.
모델들은 자유롭고 틀에 박히지 않은 워킹, 연극적 퍼포먼스로 자유분방한 감성을 드러냈다. 큰 깃발을 들고 나온 모델, 결벽증 소년, 우주소녀 등 개성 있는 넘치는 슈퍼키즈 캐릭터들은 만화 속 주인공 같은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티셔츠나 셔츠를 마치 망또처럼 등에 두르거나 웨딩 베일과 두터운 롱 패딩을 자유롭게 믹스매치한 독특한 스타일을 역시 눈길을 끌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가수 태민이 우주를 대표하는 여왕과 아이돌 역을 맡아 런웨이 말미와 중간에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