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유소영·나인뮤지스 소진, 가을 아우터 스타일링 #체크재킷 #라이더재킷 #네오프렌 집업 [SFW 2017 SS]
- 입력 2017. 10.18. 13:27:03
- [매경닷컴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부쩍 일교차가 커진 최근,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아우터는 추위를 막아줄 뿐 아니라 패션센스를 돋보이게 해주는 필수 아이템이다. 클라라, 나인뮤지스 소진, 유소영 역시 날씨에 발맞춘 다양한 가을 아우터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18일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ROMANCHIC'(로맨시크) 쇼에 참석한 클라라, 나인뮤지스 소진, 유소영은 각자 콘셉트가 확실한 아우터를 선택해 현장의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클라라는 와인 컬러의 네오프렌 집업으로 펑키하면서도 섹시한 룩을 선보였다. 평소 자신의 몸매를 부각 시킨 노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아 왔던 클라라는 이날 역시 가슴골이 드러나는 깊은 브이 네크라인의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착용했다. 클라라는 네오프렌 집업과 마찬가지로 원피스 역시 와인 컬러를 선택했다. 또 화려한 실버-블루 글리터 장식이 포인트인 워커 하이힐과 블랙 망사 삭스를 더해 펑키한 매력을 강조했다.
나인뮤지스의 소진은 올 가을 유행 중인 체크 패턴의 그레이 재킷을 선택했다. 재킷과 팬츠 모두 그레이 체크 패턴으로 통일한 소진은 칼라와 팬츠 밑단의 와이드 프릴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또 이너 티셔츠로는 블랙 하프넥 폴라 티셔츠를 선택해 시선의 분산을 막았다.
레이스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순백의 화이트 원피스를 선택해 청순한 매력을 과시한 유소영은 원피스 위에 스웨이드 재질의 블랙 라이더 재킷을 걸쳐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라이더 재킷과 달리 광택이 없는 스웨이드 재질의 라이더 재킷은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