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한으뜸·이연화, 롱코트와 미니백의 만남 [SFW 2017 SS]
- 입력 2017. 10.18. 15:20:41
- [매경닷컴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롱코트가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금, 어떤 스타일의 가방을 함께 매치할 지에 따라 룩의 완성도가 갈린다. 최강희, 한으뜸, 이연화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뮌'(MUNN) 쇼에 참석하고자 선 블루 카펫에서 공통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명실상부 패셔니스타 최강희는 비비드 컬러의 조합으로 패션의 방점을 찍었다. 스카이블루 원피스에 브라운 롱코트를 매치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선명한 레드 부츠, 퍼플 색상의 미니백을 스타일링했다.
한으뜸은 전체적으로 고상한 분위기를 풍겼다. 화이트 셔츠에 블랙 가죽 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아우터로 짙은 브라운의 체크 롱코트를 선택했다. 또한 패션의 마무리로 귀여운 패치가 눈길을 끄는 블랙 미니백으로 패션의 마무리를 지었다.
이연화는 여성스런 원피스에 퍼플 체크 패턴의 롱코트 패션을 선보였다. 원피스와 코트 모두 패턴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여성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짙은 그린 바탕과 아방가르드한 자수가 새겨진 스퀘어 미니백으로 여성미를 부각시켰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