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시크, 동화 밖으로 걸어나온 우아한 그녀들 [SFW 2018 SS]
- 입력 2017. 10.18. 18:13:07
- [매경닷컴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1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로맨시크(ROMANCHIC)의 여성미 넘치는 컬렉션 무대가 공개됐다.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로맨시크는 중세 시대 귀족의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듯 한 여성스럽고 우아한 컬렉션 쇼를 선보였다.
레이스와 망사, 실크 등 여성적인 느낌을 담은 소재들과 프릴, 리본, 셔링 디테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룩을 표현했다. 화이트와 블랙이 주를 이룬 이번 컬렉션에서는 도트 무늬 의상 역시 다양하게 등장하며 여성스러운 무드를 살렸다.
로맨시크는 팬츠보다 다양한 디자인의 스커트와 원피스를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팬츠의 경우에도 프릴, 절개 디테일 등으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모델들은 바짝 붙여 묶은 포니테일을 풍성하게 연출해 룩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으며 진주 스트랩이 포인트인 레이스 햇으로 여성미에 정점을 찍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