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면역력 높일 수 있는 ‘완전 단백’의 적정양은?
- 입력 2017. 10.19. 08:32:51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과 적정량을 소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나를 지키는 힘. 면역력을 높이는 4가지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홍예걸 박사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걷기를 꼽았다. 이어 그는 “하루에 8천보 걷는 것이 좋다”며 “자세와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천천히 일지라도 걸어라”고 권했다.
이어 여에스더 박사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단백질은 면역력, 피부, 모발 건강에 중요하며 특히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의 원료로 단백질이 쓰이기 때문에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노화의 주요 증상인 근육 감소를 방지할 수 있다.
7가지 완전 단백질에는 소, 돼지, 닭, 오리, 우유, 생선, 계란이 있으며 이 중 매일 1가지의 완전 단백질을 먹어야한다.
소와 돼지고기는 손바닥 반 크기, 2cm두께의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닭과 오리는 반드시 껍질을 벗기고 탁구공 2개 반 크기를 섭취한다.
우유는 저지방 우유를 선택, 여자는 2잔 남성은 1잔을 마시도록 한다. 일반 우유는 저지방우유보다 콜레스테롤양이 높아 유방암의 위험이 있기에 저지방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생선은 하루에 1토막, 달걀은 중간 크기의 2알을 먹는다.
이와 같은 식단은 하루에 한 끼면 충분하며 나머지 두 끼는 콩과 잡곡을 섞은 밥 혹은 두부를 섭취해 안정적인 식단으로 끼니를 챙기는 것이 좋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KBS1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