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STYLE] 김유정 19세 청춘의 패션 일기, 맥락 있는 큐티 섹시룩
입력 2017. 10.19. 09:26:36

김유정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김유정이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기간 중인 17일 진행된 ‘슈퍼콤마비’ 쇼에 딱 달라붙는 마이크로미니 스커트와 배트윙 슬리브의 풍성한 상의 디자인의 스포티 무드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가슴에 화이트 레티링으로 포인트를 준 이 블랙 원피스는 19세라면 시도할 법한 수위의 섹시 무드를 가미한 데일리 시크룩으로 베이글녀 김유정의 매력을 부각했다.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찾은 김유정의 캐주얼 코드는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올라온 사진들로 인해 평상시 데일리룩임을 알 수 있다.

스웨트셔츠에 블랙 쇼츠 혹은 사이드라인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포인트로 들어간 트레이닝팬츠 등 스포티 무드를 일상복으로 적극 활용했다. 또 면 소재 집업 점퍼 혹은 윈드브레이커에 야구 모자를 써 스포티룩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김유정 데일리룩의 키워드는 이게 다가 아니다. 스웨트셔츠는 스카이블루, 레드 등 한눈에 시선을 끄는 컬러를 선택하고 후드 집업 점퍼와 모자는 핑크와 블루, 윈드브레이커와 모자는 비비드의 레드 블루 그리 옐로 컬러블록 점퍼에 비비드 블루 야구모자로 베이식 아이템이지만 컬러에 힘을 실어 개성을 표현했다.

이처럼 스포티 무드를 적극 활용하는 캐주얼 데일리룩은 헤라서울패션위크로 이어져 스웨트셔츠의 원형에 변형된 소매와 타이트스커트를 이어붙인 디자인을 선택해 특별한 날을 위해 조금은 과감하게 섹시 무드를 더해 김유정 표 스페셜룩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김유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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