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사고, 50대 여성 운전자 “이가 아파서 정신 없었다” 사고 직후 진술보니?
입력 2017. 10.19. 10:41:47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강남역에서 중년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을 들이받으며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지난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6분 경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강남역 인근에서 주차장에서 나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건물 외벽을 충돌한 후 건물 1층 입구로 돌진했다. 운전자는 5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보행자 4명이 차와 충돌하고 차가 돌진한 매장 안에 있던 손님 2명이 파편에 맞거나 넘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40대 여성은 중상을 입어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초 운전자는 급발진을 사고 이유로 주장했지만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중 뒷바퀴가 걸려 빠져나오려고 액셀을 밟는 과정에서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사고 직후 목격자들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이가 아파서 치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정신이 없어서 앞을 제대로 못 봤다”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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