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고백부부’ 장나라∙한보름∙조혜정, 캠퍼스 여신의 ‘레트로 룩’ 코디법
- 입력 2017. 10.19. 13:33:15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한보름-조혜정이 파릇파릇한 스무살 캠퍼스 여신 3인방으로 변신했다. 90년대 캠퍼스로 돌아가 새내기 대학생 시절을 연기하는 세 사람은 2017, 2018 트렌드인 ‘레트로 룩’을 개성있게 재해석했다.
19일 KBS 2TV ‘고백부부’ 측은 극 중 사학과 삼총사 장나라(마진주 역)-한보름(윤보름 역)-조혜정(천설 역)이 캠퍼스를 화려한 캣워크로 만든 현장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세 사람의 개성 만점 레트로 룩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다.
극 중 90년대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는 인물로 등장하는 한보름은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시크하면서도 90년대의 감성을 담은 레트로 룩을 선보였다. 한보름은 핫핑크 컬러 니트 티셔츠에 짙은 블루 컬러의 니트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해 파격적인 컬러 조합으로 복고 느낌을 살렸다. 또 하의는 화이트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조혜정은 그간 얼굴을 가리던 빅사이즈 안경을 벗어 던지고 레더 아이템으로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조혜정은 블랙 가죽재킷에 블랙 레더 A라인 치마, 블랙 베레모, 반스타킹으로 올블랙 패션을 완성했다. 또 조혜정은 자칫 너무 어두워보일 수 있는 룩에 쉬머한 재질의 실버 티셔츠를 함께 코디해 포인트를 제대로 살린 ‘레트로 무드 룩’을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청춘의 싱그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세 사람의 캠퍼스 런웨이가 어떻게 그려질지 ‘고백부부’ 3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KBS 2TV 제공]